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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살찌는 체질은 정말 타고난 걸까?
조회수 42"저는 어릴때부터 비만이었어요."
이처럼 어릴때부터 비만인 분들은 ‘살찌는 체질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단순한 체질 문제가 아니라 식습관에 문제가 있던 것일 수 있습니다.
■ 어릴 때부터 비만인 분들 특징
어릴 때부터 살이 잘 찌는 분들을 보면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 같은 음식을 먹어도 더 살이 찜
- 복부 중심으로 살이 잘 붙음
- 화장실을 자주 감
- 물을 많이 마심
사실 이분들 중에는 집안이 모두 많이 먹는 식습관을 가져서 살이 찌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몸의 대사와 흡수 구조 자체에 문제가 생긴 분들도 계십니다.
■ 살찌는 체질 원인 : 소장 흡수 기능에 문제가 생김
우리 몸에서 영양소의 약 90%는 소장에서 흡수됩니다.
그런데 이 흡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필요 이상의 영양이 과도하게 흡수되거나 대사 과정 자체에 문제가 생기면서 밥, 면, 빵과 같은 탄수화물 음식을 먹었을 때 포도당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중성지방으로 전환되어 내장에 쉽게 축적됩니다.
결과적으로 같은 양을 먹어도 더 쉽게 뱃살이 찌는 구조가 되는 것입니다.
■ 살찌는 체질 원인 : 비만균 과다
장내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존재하는데 이 균들 중에는 비만균이라는 균이 존재합니다.
해당 비만균은 피르미큐테스, 뚱보균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음식을 통해 들어온 영양분과 포도당 흡수를 촉진해 체중 증가와 비만을 유도합니다.
그리고 비만균이 장내에 너무 많은 비율을 차지하면 반대 역할을 하는 지방 분해를 돕는 박테로이데테스라는 날씬균의 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렇기에 어릴 때부터 살찌는 체질이셨던 분들은 장내 미생물 검사로 비만균의 수를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일반적인 다이어트로 해결이 어려운 이유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일반적으로 식단 조절, 운동을 시도하십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비만이셨던 분들은 이러한 시도를 해도 쉽게 실패하십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적게 먹고 운동을 한다고 해서 소장 기능이나 장내 세균이 변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흔히 살이 찌는 것이 유전이라는 말도 있는데 가족 간에는 장내 세균이 유전되기 때문에 관련이 있을 수 있어 “나는 원래 살이 잘 찌는 체질이야” 라고 단정 짓기 전에 변한의원에서 장 상태를 확인해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체질, 장 상태에 맞는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하면 이제는 살이 빠지는 체질로 점점 바뀌게 되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