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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안될 때 손 따기 효과가 있을까?
조회수 105소화가 안될 때 손 따기 효과가 있을까?
궁금하시지 않으셨나요.
요즘도 그러는 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체했을 때 손을 따서 검은 피가 나오면 소화가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 손 따기란?
‘손 따기’는 손가락 끝을 바늘 등으로 살짝 찔러 소량의 피를 내는 민간요법입니다.
주로 체했을 때 속이 답답하거나 더부룩할 때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 손따기 정말 효과가 있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손 따기가 위장 기능 자체를 개선하거나 소화를 직접적으로 촉진하는 의학적 근거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손을 따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아지는 느낌을 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자극에 의한 신경 반응'입니다.
손가락 끝은 신경이 많이 분포된 부위로 자극이 가해지면 자율신경계에 일시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둘째, '긴장 완화 효과'입니다.
통증 자극이 분산되면서 복부 불편감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주의 분산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셋째, '심리적 요인'입니다.
‘손을 따면 낫는다’는 말을 자주 들어왔기에 믿음으로 인해 플라시보 효과로 증상 완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손따기 오히려 주의해야 하는 이유
손 따기는 위생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반복적으로 시행할 경우 피부 손상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어 조심하셔야 합니다.

■ 소화가 안 되는 진짜 원인
자주 체하는 분들은 손따기와 같은 민간요법을 활용하기 보다는 어떤 원인으로 소화가 안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체함, 소화불량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위장 운동 저하
- 과식, 급하게 먹는 습관
- 스트레스와 자율신경 불균형
- 소화기 질환(담적, 기능성 소화불량) 등
이러한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증상은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소화가 안 될 때 중요한 것은 '증상을 잠시 가라앉히는 것’이 아니라 ‘왜 반복되는지 원인을 찾는 것’이라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